구인모 거창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거창소식]

구인모 거창군수,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 동참 [거창소식]

기사승인 2021-11-22 17:25:33
구인모 거창군수는 22일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에 동참했다.

‘냉온수기 오프(OFF) 환경 온(ON)’ 챌린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퇴근 후 야간에 낭비되는 냉온수기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도전으로 지난 9월 7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됐다.


구인모 군수는 “대기전력 차단과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의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이 탄소 중립에 앞장서는 길이다”며,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구인모 군수는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이어갈 주자로 황인홍 무주군수, 서춘수 함양군수, 문준희 합천군수를 지명했다.


◆거창군, 당초예산 역사상 최초 ‘7천억 시대’ 열어
올해 대비 7.9%, 515억 원 증가한 7,019억 원 규모로 편성
국도비 등 의존재원 5,196억 원 확보도 사상 최대 기록

거창군은 일반회계 6375억 원, 특별회계 644억 원 등 총 701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재원은 ▲지방소비세 등 지방세 57억 원 증액 ▲사용료수입, 보조금반환수입 등 세외수입 5억 원 증액 ▲보통교부세, 부동산교부세 등 지방교부세 497억 원 증액 ▲조정교부금 94억 원 증액 ▲국도비 보조금 35억 원 증액 등 올해 당초예산 6504억 원 대비 7.9%인 515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입 재원 중 자체수입을 제외한 의존재원은 올해 4569억 원 보다 13.7%인 627억 원이 증가한 5196억 원을 확보해 상대적으로 군비부담금으로 충당해 온 재정안정화적립금 전입을 올해보다 200억 원 가량 줄일 수 있게 됨으로써 2019년 이후 거창도약을 위한 대형사업 추진을 위해 적립해 온 기금 또한 보전하게 됐다.

특히, 국도비 보조금은 올해 1969억 원 보다 1.8%인 35억 원이 증가한 2004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이 2020년 연말부터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2021년 연중 경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쏟은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코로나19 대응과 경제도약을 위한 전략적, 확장적 재정운용을 바탕으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및 안전 환경 조성을 견인하고, 민선7기 역점‧핵심 사업의 마무리와 후반기 6대 비전 실현에 중점을 뒀다.

세출 예산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0.13%인 141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농림 분야 19.61%인 1376억 원 ▲환경 분야 15.98%인 112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03%인 563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6.38%인 448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4.81%인 337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4.0%인 281억 원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1%인 218억 원 ▲보건 분야 1.38%인 9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0.93%인 65억 원 ▲교육 분야 0.63%인 45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으로는 동서남북 5대권역 관광벨트 조성 마무리를 위해 레저와 휴양이 공존하는 경남 핵심 산림레포츠 조성과 개장을 대비한 사업비 50억 원과 거창창포원의 생태공원 기능과 가치 제고를 위해 수변공간 생태자원화 사업 마지막 사업비 32억 원, 수승대 출렁다리 설치 41억 원, 감악산 체험장 조성사업 21억 원,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관리사업 15억 원 등에 우선 배분했다.

또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승강기 제품의 스마트화를 위한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1차 연도 사업비 37억 원과 승강기산업 사업화 기술지원 5억 원 등을 반영했다.

농업‧농촌분야에는 농업인의 다양한 기술 교육을 위한 미래농업복합교육관 건립 마무리를 위해 41억 원, 농어업인 수당 53억 원, 방목생태축산 초지조성 15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금 170억 원, 미래형사과원 조성 11억 원, 신활력플러스 사업 21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육성 67억 원, 학교급식비 지원 37억 원, 준영구 눈두렁 설치에 24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아울러,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40억 원, 거창지원 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 75억 원, 거열빌라에서 웰빙노인주간보호센터까지 1.7km의 거열산성 진입도로 1구간 개설사업 70억 원, 죽전·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41억 원, 제2스포츠타운 조성 23억 원, 거창읍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7억 원, 신원초 공공임대주택 신축 부담금 7.5억 원 등을 반영해 살고 싶은 도시조성을 앞당기도록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내년 예산안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과 군민 행복시대의 청사진을 밝혀줄 마중물 사업들로 담았다”며, “우리 군의 역점·핵심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더 큰 거창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6일부터 열리는 제260회 거창군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의결된다.


◆거창군 6개 사업, 국토부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반영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6개 사업, 총사업비 640억 

거창군은 22일 국토교통부가 2030년을 목표로 백두대간권 중·장기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에 6개 사업, 총사업비 640억 원이 반영됐다.

거창군 6개 사업은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른 백두대간권 발전종합 법정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4년에 고시된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의 유효기간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됨에 따라 계획의 연속성 확보 등을 위해 기존 계획을 변경한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거창군의 6개 사업은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금원산 산림치유원 조성 ▲거창창포원 그린인프라 확장사업 ▲마루금 단절구간 지형복원 ▲우척현 전투를 활용한 문화관광 유적지 조성사업이다.

특히, 산양삼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우척현 전투를 활용한 문화관광 유적지 조성사업은이번 계획 ‘핵심사업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핵심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반도 생태의 핵심축인 백두대간권의 발전종합계획으로 지역 간 불균형이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거창군은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거창군,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 큰 호응
최우수 재무과 안유영 주무관 수상
 
거창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선 공무원들이 경험한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친절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2021년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9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친절 콘테스트는 군의 최일선에서 누구보다 많은 민원인을 상대하고 있는 직원들이 겪은 즐겁고 보람 있었던 일, 힘들고 후회되었던 일 등 다양한 사례를 개성 넘치게 표현해 참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 수상은 ‘친절은 선택사항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한 재무과 안유영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우수는 인구교육과 박재형 주무관, 장려는 민원소통과 양재영 주무관과 문화관광과 전희주 주무관이 수상했다.

안유영 주무관은 보건소 상황실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민원인과의 에피소드와 친절에 관해 느낀 점을 발표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상면 매산마을 이장 최홍구, 제26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진태)은 지난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남상면 매산마을 최홍구 이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업 가치를 알리고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남상면 매산마을 최홍구 이장은 한국 쌀전업농 중앙연합회 부회장 및 조직발전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의 농촌발전과 거창군 및 경상남도 대표 브랜드쌀의 고품질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200여 명의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생산기반과 시설, 생산기술, 판매, 경영기법 등 농업경영 전반에 걸친 표준 진단표 이용 농가 경영컨설팅으로 농가 경영개선도모는 물론 정확한 진단을 통해 농업인들의 경영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가공용 벼를 생산하여 쌀 산업 발전과 식량작물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산기반 구축 기틀을 마련하는 등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제26회 농업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홍구 이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의 근간인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거창군 아동학대 예방 켐페인 전개

거창군은 지난 21일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일 ∼ 11월 25일)을 맞아 거창군 아동위원회 주관으로 ‘관심과 신고로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거창전통시장 등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날, 재래시장에서 거창군 아동위원회(아이러브 추진단)와 거창경찰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30여 명의 참여자들은 ‘안전한 아동 행복한 거창’,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주세요’, ‘아동학대 착한 신고 112’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동학대는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며, “이번 홍보 캠페인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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