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게이밍 기아가 유망주 둘과 결별을 선언했다.
담원 기아는 29일 ‘체이시’ 김동현, ‘무루’ 이성조와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그간 김동현 선수와 이성조 선수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아길에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1년생인 김동현은 담원 아카데미 출신이다. 지난해는 국내 2부 리그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스피어 게이밍에서 활약했다. 스프링 시즌까진 미드라이너로 출전했지만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탑 라이너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이성조는 지난 시즌까지 2군에서 서포터로 활약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