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여주시는 지난 2019년 5월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해 기초자료 수집 및 개발사업 반영 등을 통해 지난 1월 변경승인을 신청, 환경부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번 승인내용에는 하수처리구역 면적이 당초 23.80㎢에서 10% 확대되고 오학처리장 신설 등 15개 처리장의 신·증설 계획이 반영됐으며, 오수관로도 약 277km가 확대 설치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승인돼 세부사업 추진 근거가 마련됐다”며 “점동처리장 증설사업, 계신처리장 설치사업 등에 대한 국비 예산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