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앱·게임’의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앱·게임’은 매년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앱 중 각 분야별로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선정하는 행사로, 게임 카테고리 내에서는 경쟁 게임, 캐주얼 게임, 인디 게임 분야 등에서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다중 우주의 지구들이 한 곳으로 모이기 시작하는 '컨버전스' 현상을 기반으로 '뉴 스타크 시티', '하이드라 제국', '사카아르' 등 중심 지구(Primary Earth) 내 다양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지난 8월 25일 글로벌 240여개국에 정식 출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넷마블은 3년 연속 수상작을 배출한 개발사가 됐다.
지난해는 ‘A3: 스틸얼라이브’가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 부문 우수 게임으로, 2019년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동일 부문 우수 게임 및 ‘올해를 빛낸 베스트 게임’으로 각각 선정됐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