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하 쿠키런 킹덤)이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2021 올해의 베스트 게임’ 및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구글플레이는 ‘2021 올해를 빛낸 앱‧게임’으로 한 해 동안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앱과 게임을 발표하고 있다. 글로벌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쿠키런 킹덤은 해외 구글플레이 게임 부문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태국에서는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에, 대만과 홍콩에서는 ‘올해를 빛낸 혁신적인 게임’에 뽑혔다고 데브시스터즈는 전했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도 최우수상 및 기술창작상 캐릭터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쿠키런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게임이다. 각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전투, 왕국의 규모를 키우고 꾸미는 콘텐츠를 앞세워 다양한 연령대의 유저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 덕에 매출뿐만 아니라 이용자 수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달렸다. 상반기 국내에서의 성공 이후, 하반기부터는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3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내 주목 받았다.
데브시스터즈킹덤의 조길현, 이은지 공동대표는 “구글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과 유저분들께서 직접 뽑아주신 ‘올해를 빛낸 인기게임’, 그리고 해외 여러 게임 부문 선정까지 2021년은 쿠키런 킹덤에게 정말 뜻 깊은 한 해”라며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선물하는 게임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