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이충현 감독과 사랑에 빠졌다.
3일 전종서 소속사 마이컴퍼니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감독과 주연 배우로 인연을 맺었다. ‘콜’은 다른 시간대에 사는 두 인물 서연(박신혜)과 영숙(전종서)이 전화로 우연히 서로를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종서는 ‘콜’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최우수연기상, 제30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충현 감독은 2015년 단편 영화 ‘몸값’으로 연출을 시작했으며, 첫 장편 상업 영화 ‘콜’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