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선호 비전 스트라이커즈(VS) 감독이 그룹스테이지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국 대표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7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열린 ‘2021 발로란트 챔피언스’ 그룹스테이지 D조 패자전 클라우드 나인(C9)과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했다.
편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방송 인터뷰에서 “대회를 위해 1년 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가게 돼 아쉽다”고 말끝을 흘렸다.
하지만 편 감독은 “선수들은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 믿는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디테일한 부분에 많이 신경을 쓰지 못한 점이 아쉽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게 될 것 같고 연습 과정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편 감독은 끝으로 “팬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