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삼례읍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이 첫 삽을 떴다.
완주군은 삼례리에 들어서게 될 3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사업이 최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삼례 A-1BL 행복주택사업은 지난 2017년 제3차 행복주택 후보지 선정협의회 심의를 통해 선정,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노력 끝에 4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행복주택 건설 예정지 인근에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삼례시장, 삼례 공용터미널, 삼례중학교가 위치하고, 완주산업단지와 전주, 익산과 교통도 편리해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통해 신혼부부와 대학생 등 젊은 계층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적인 주거공급으로 든든한 보금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례 행복주택 A-1BL 건설사업은 2023년 11월말 준공예정으로 추후 LH를 통해 입주예정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