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2억원 김해시에 전달[김해 소식]

휴롬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 2억원 김해시에 전달[김해 소식]

기사승인 2021-12-20 17:08:23
김해시 주촌면 골든산단에 소재한 휴롬(회장 김영기)이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00만 원과 주방용 가전제품(주스기, 스팀쿠커 등) 1100개 등 총 2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김해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휴롬 김영기 회장과 김해상공회의소 김상진 대외협력부회장,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과 현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에 배부한다. 

1979년 설립돼 원액기와 스팀쿠커 등 주방용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휴롬은 김해지역 대표 중소기업으로 원액기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른 업체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저속착즙기술을 개발해 2011년 특허청 주관의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영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자 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해 휴롬 등 4개 중소업체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

김해시 주촌면 골든루트산단에 위치한 휴롬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중소기업체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해당 업체는 진례면 소재 제일전자공업(주)(성장가능 부문)과 주촌면 ㈜휴롬(워라밸 부문), ㈜영케미칼(성장가능성 부문), ㈜부국정밀(사내문화 부문) 등이다.

대한상의는 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공동으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3개사를 선정해 최근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김해 4개사를 포함해 총 10개사가 선정됐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중소기업과 청년 취업준비생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분야는 성장가능성과 워라밸, CEO비전 등 8개 부문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선정기업의 세부정보는 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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