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속가능한 교통도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 제15조'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의 7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정책 전반을 진단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해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전국 단일시 중 인구 10만명 이상 전국 지자체를 인구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주차수요 관리를 위한 노력,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 교통도시 선정을 위해 시민과 교통안전 단체와 함께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복지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