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9시까지 3774명… 전날보다 감소

코로나19 확진자, 9시까지 3774명… 전날보다 감소

기사승인 2021-12-26 21:38:0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쿠키뉴스 자료사진

26일에도 전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7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055명보다 1281명 적고, 일주일 전인 지난 19일 동시간대 집계치 4896명과 비교하면 1122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0시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02명(68.9%), 비수도권에서 1172명(31.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276명, 경기 1092명, 부산 263명, 인천 234명, 대구 131명, 충남 128명, 강원 120명, 경남 118명, 전북 84명, 경북 71명, 충북 60명, 광주 59명, 울산 42명, 대전 40명, 전남 30명, 제주 16명, 세종 10명 등으로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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