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사무소(이하 중국사무소)는 상하이 ‘동방명주’가 보이는 와이탄 인근 최대 유동인구 밀집지역 난징루(南京路)에서 새해 첫 전라북도 홍보관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Hi Korea : Passion Reconnect’ 주제로 도어형 뉴미디어 디스플레이 정보를 활용, 상하이와 전주를 실시간 연결해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한 것과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꾸준한 업무협의를 통해 중국사무소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점 홍보지역으로 반영, 단독 홍보부스를 제공받아 전북을 홍보하고 있다.
중국사무소는 홍보관 부스 방문과 뉴미디어 디스플레이 체험을 통해 행사 기간 7만명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검은 호랑이해인 임인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여행체험 1번지 전북에도 관광객이 넘쳐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