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국 73번째 입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한국 73번째 입장

오후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 개막식에 한국 선수단 48명 참석

기사승인 2022-02-04 05:51:21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4일 개막한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은 전체 91개 참가국 가운데 73번째로 입장한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우리 선수단은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 개회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이다. 

선수 20명은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제1올림픽을 1896년에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오고 그 뒤로 나라의 중국명 첫 글자의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른다. 

우리나라는 '韓國'(한국)으로 첫 글자 획수가 많아 비교적 뒤 순서에 입장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7개 종목(15개 세부 종목)에서 총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91개 참가국의 선수들이 경쟁한다. 한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2개를 따내 종합 15위 내 진입이 목표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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