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정차단속 문자메시지에 '공영주차장'도 안내한다

양주시, 주정차단속 문자메시지에 '공영주차장'도 안내한다

기사승인 2022-02-10 13:37:20

경기도 양주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에 인근 공영주차장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폰 GPS를 통해 운전자의 현 위치를 파악, 주변 공영주차장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 안내 문자에 공영주차장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과태료 부과로 인한 운전자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알림문자를 발송해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양주시 주도로 의정부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5개 시·군과 통합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문자 알림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안내 추가서비스를 통해 주정차 위반 사례를 줄이고, 더욱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불법주정차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서비스 제공에 동의한 차량 운전자는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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