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K, 광동 vs T1 개막전으로 대장정 시작 

WCK, 광동 vs T1 개막전으로 대장정 시작 

기사승인 2022-02-21 14:47:44

와일드 리프트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WCK)의 첫 번째 정규 리그가 개막한다.

LoL IP(지식재산권)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와일드리프트’의 e스포츠 대회인 WCK 스프링이 오는 21일 광동 프릭스와 T1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2개월 간의 대회에 돌입한다. 4월 11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시즌에는 롤스터 Y, T1, 광동 프릭스, 리브 샌드박스 등 4개의 프로팀을 비롯해 오픈 예선을 통과한 팀 GP와 팀 크레센트 등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정규 리그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하루에 두 경기씩 열리며, 매 경기는 3전 2선승제다. 한 팀이 10경기씩, 총 30경기가 진행된다.

상위 4개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월 16일과 17일 4강, 4월 23일 3~4위전, 결승전은 4월 24일 열린다. 플레이오프는 5전3승제 4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이다. 결승전은 7전4승제다.

2022 WCK 스프링의 총 상금은 1억 원이며 우승팀에게는 3000만 원, 준우승팀에게는 2000만 원, 3위 1600만 원, 4위 1300만 원, 5위 1100만 원, 6위 10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승팀에게는 오는 6월 유럽에서 진행되는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첫 공식 국제 대회인 ‘와일드 리프트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진출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콘스 글로벌 챔피언십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등 전세계 8개 지역에서 총 24개팀이 출전하며 각 지역 스프링 우승팀은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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