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어린이 통학차량의 LPG차 전환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25억2000만 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1대당 700만원씩 총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중형 승용·승합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로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필증 상의 주소지와 신청지역이 동일해야 한다. 시는 공고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인천시청 대기보전과(본관5층)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우편은 도착일 기준) 접수하면 된다. 환경부 자동차배출가스등급(https://emissiongrade.mecar.or.kr) 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해도 된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