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은 2022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참여계획을 준비하면서 그간의 LINC+사업의 성공적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노동시장에서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산학연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학 및 산업체와의 다양한 교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여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은 “LINC3.0과 함께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양성에 ‘집중’
▲우송정보대학의 강점을 간략히 설명하다면?
- 1954년 실용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교법인 우송학원이 설립된 이후 우송정보대학은 그동안 '한국대표 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의 대학이란 슬로건 아래에 '창의명장', '세계명장', '산업명장'의 인재상을 정립하고 산업발전의 중요 인력을 양성해 왔다. 우송정보대학은 1963년 설립된 이래 실용학문의 확대 및 공학의 역량강화로 산업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용적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선도, 기업은 물론 졸업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대학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해 왔다.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지난 5년간 사회맞춤형 교육의 대학 내 확산을 위해 많은 성과를 창출해 왔다. 2021년 스마트기계정비반, 준오헤어반, 미국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등 11개반 252명의 사회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실시하였고, 본 사업에 참여한 산업체는 79개에 이른다.
▲우송정보대학의 강점인 실용적 직업교육과 산학협력 등 맞춤형 교육에 대한 외부 평가는?
- 2019년 청년해외취업사업인 K-MOVE 사업 시행기관에 선정, 2020년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선정, 2020년 대학취업역량 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 중소기업 기술인력양성사업 8년 연속 선정, 고용노동부 전문대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선정, 2021년 지역혁신 리빙랩사업 및 지역밀착형 도제고교지원사업 선정 등 다양한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 역량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우송정보대학은 2019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산학부분 우수 3년 연속 수상,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사업 최우수기관(S등급)선정,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수상,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획득, 코칭문화 확산 우수기관 선정,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선정 등 다양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내는 대학으로 인정 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 4차 산업혁명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0년 스마트팩토리스쿨(스마트팩토리기술과, 스마트팩토리운영과)을 신설하여 미래 제조현장에서 꼭 필요한 첨단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온앤오프라인(On & Off line) 교육을 통해 셀럽교수 또는 대한민국 명장 교수들의 강의를 원없이 들을 수 있는 K-마이스터스쿨(K-뷰티전공, K-푸드전공, 베이커리카페전공, 팻케어전공)을 신설하여 창의명장, 산업명장, 세계명장이라는 대학의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미래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LINC+ 사업단의 성공적 운영과 새로운 LINC 3.0의 준비
▲우송정보대학의 강점 중 하나인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
- 우송정보대학은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되어 1차년도 6개반 153명의 사회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11개반 252명까지 총 1,059명의 사회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배출하였다. LINC+사업단은 '산학일체형 교육혁신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대학' 이란 비젼 아래 '2022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16개반 운영, 사회맞춤형 취업률 75%'의 목표를 달성하였다. LINC+사업에 참여하는 11개반의 구성은 산업체를 대상으로한 산업수요 요구분석을 통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과정 수료생 대부분이 취업약정 기업에 취업하는 등 매년 높은 취업률을 보여 왔다. 2022년엔 3단계 LINC 3.0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육성사업의 성과는?
- 지역산업의 특성 분석과 산업체 수요분석을 통해 도출해낸 LINC+사업 참여 11개반은 5차년도 사업수행 역량으로 우송정보대학의 전체 취업률을 이끄는 우수 학과로 자리매김하였다. 산업체 주도의 교육과정 개발, 참여학생 선발, 산업체 인사특강, 멘토링, 산업체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 대학의 교육 전반에 걸쳐 협약 산업체의 주도로 많은 변화를 유도하여 대학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지난 5년동안 1,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한 사회맞춤형사업은 대학-산업체-학생이 3위 일체가 되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국고사업이며, 우송정보대학은 'LINC+사업'을 통해 지역산업체가 원하는 우수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핵심 사이클을 단단하게 구축하였다. 우송정보대학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대학-대학, 대학-산업체간 협업과 공유를 위한 LINC 3.0 사업 참여를 준비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만들기 위해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협업과 공유를 위한 LINC 3.0 운영 ... '강점'
▲산업체와의 단단한 고리인 가족회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들었다.
- 우송정보대학은 학생들의 취업과 산업체의 새로운 기술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하여 산업체와의 단단한 고리인 가족회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기준 현재 3,916개 기업이 가족회사로 참여, 대학과 산학협업을 하고 있다. 가족회사들은 직종별로 다양한 산학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활동의 정도에 따라 6등급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족기업이 받는 혜택으로는 산업체의 애로기술해결 지원, 공동기술개발, 대학내 시설의 공동활용과 공유 장비에 대한 활용지원 등이다. 2022년부터는 유료회원제를 도입하여 지원을 더욱 내실화하고자 한다. 대학의 특성화 방향에 맞춘 기업협력센터(ICC)를 운영하여 전문화된 직종별 산업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학-대학간 협력과 공유 사업도 중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 LINC 3.0에서는 대학-대학간 협력과 공유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전권 산학협의체인 '대산협'은 대전권 16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간 협의체이다. 우송정보대학은 16개 대학과의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 대학의 장점을 통한 윈-윈 프로그램을 수행하고자 한다. 2021년 우송정보대학-대전대학교간의 LINC+사업의 일환인 '배리어프리 리빙랩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대전대학교의 사회복지분야, 리빙랩 분야와 우송정보대학의 전기전자 분야의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의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제품 개발을 한 것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샴푸-린스 구분 두껑,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동조절 거울 등 2건에 대한 특허를 신청하였다. 2022년에도 지속적인 대학간 협업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스마트제조혁신 선도 ‘스마트팩토리스쿨’,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교육 강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를 견인할 인재 양성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우송정보대학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환경변화에 따라 스마트제조기술에 대한 특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전문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해외전문업체와 협약을 통해 별도의 스마트팩토리학부를 신설하였으며, 전체 재학생을 미래 핵심역량 ‘4C’교육 및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를 견인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선도업체인 독일 지멘스의 PLC 자격과정과 일본 야스카와전기의 로봇기술학교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팅 및 인공지능 분야 솔루션 전문업체 전문가와 협업하여 현장 중심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필요한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지역 직업계고 및 중소기업은 물론 정부기관(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등)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으며, 대학 내 스마트팩토리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산업체 근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기술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명장 등이 교수인 K-마이스터 스쿨, 최고의 숙련기술자 양성
▲한국대표 명장(K-Meister)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한 K-마이스터 스쿨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간략히 소개해 달라.
- 마이스터(Meister)란 독일에서 최고의 숙련기술자를 일컫는 말로, K-마이스터스쿨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취업 경쟁력과 창업에 필요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이론은 온라인교육으로 실습은 대한민국 명장 등 숙련기술인, 유튜브 스타강사 등 셀럽 교수들이 직접 지도, 미래 한국대표 명장(K-Meister)을 양성하는 곳이다. 특히 K-마이스터스쿨에서는 '선취업 후창업'이 가능하도록 실무능력이 탁월한 전공 전임교수는 물론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같은 국내 최고의 숙련기술인들이 직접 가르치는 과정이다. 지금까지 공급자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벗어나 전공별로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유튜브 스타강사 등을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초빙, 학생들의 수업 흥미와 실력 향상을 모두 잡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 방법이다. K-마이스터 스쿨에서는 최신 트렌드 수업과 크리에이터 교육을 커리큘럼에 포함하여 마이스터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우송정보대학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응원하는 학부모나 학생, 수험생 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우리 학생들이 능력을 펼칠 무대는 세계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그 누구를 만나든 가슴으로 소통하며, 함께 어려움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매력적인 세계시민으로 키울 생각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으며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 우송정보대학은 자립, 단정, 독행을 실천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난 60여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다. 그동안 우리 산업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기술 인력을 십만 명 넘게 키운 대학으로 성장했다. 우리 대학은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육성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