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조 인테리어 공략" 현대리바트, ‘리바트 집테리어’ 선보인다

"60조 인테리어 공략" 현대리바트, ‘리바트 집테리어’ 선보인다

기사승인 2022-02-23 10:16:35
현대리바트 제공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가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주방, 욕실, 창호 등 주요 부문별 전문 브랜드를 집대성한 새 브랜드를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현대리바트는 새로운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리바트의 모든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상담부터 공간 컨설팅, 구매, 시공, A/S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브랜드를 말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지난 2015년 ‘리바트 키친’(주방가구, 2015년)을 시작으로 ‘리바트 바스’(욕실, 2020년)와 ‘리바트 윈도우’(창호, 2021년) 등 분야별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현대리바트가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를 내놓은 건 급성장하는 인테리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전망한 올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올해 60조원으로, 지난해(41조 5000억원)보다 44.5% 증가했다.

또한 노후 주택 비중도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건축된 지 20년을 넘은 주택은 910만 1000가구로, 전체 주택 수의 절반(49.1%)에 이른다. 그만큼 향후 인테리어 수요가 적지 않을 거란 예상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요즘은 집이 주거의 공간을 넘어 업무를 병행하거나 운동, 요리 등 여가 기능이 더해진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개인화된 맞춤형 공간에 대한 인테리어 수요를 겨냥해 공간을 설계하고 최종 시공까지 한번에 끝낼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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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1076@kukinews.com
한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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