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가 시즌 초반의 부침을 딛고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광동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대 0 완승을 거뒀다. 시즌 4연승을 거둔 광동은 5승(6패)째를 거두며 KT를 밀어내고 5위에 올라섰다.
1세트 팽팽한 흐름 속에서 ‘호잇’ 류호성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한 광동은 2세트도 류호성(라칸)의 활약을 바탕으로 초반부터 크게 격차를 벌렸다. 16분 전투에서 승리하며 승기를 잡은 광동은 22분 KT의 급습을 되받아치며 대승을 거두며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했다. 이어 본진으로 진격한 광동은 KT의 저항을 손쉽게 벗겨내고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종로=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