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영 과장은 기획재정부ㆍ금융위원회ㆍ금융감독원ㆍ서민금융진흥원 등이 후원한 ‘제11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내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 받아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노정영 과장은 서민ㆍ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영업전략을 기획하고 제도를 추진하는 등 BNK경남은행 서민금융 지원 정책 담당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이 △희망플러스 프로그램 추진 △재기지원 프로그램 운영 △정책상품 출시 지원 △대외기관 협약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 금융취약계층에게 원활하게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업무를 완수했다.
노정영 과장은 "금융감독원장상에는 BNK경남은행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담겨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민ㆍ소상공인들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 서민금융 지원 정책 담당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이 운영 중인 희망플러스 프로그램은 신규지원 프로그램과 재기지원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신규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서민ㆍ소상공인에게 신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남ㆍ울산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대출 △희망나눔 프로젝트 △새희망홀씨 특별한도 지원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청년 맞춤 대출 등이다.
재기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출 자금을 연체 중이거나 연체 우려가 있는 고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자보전 협약대출 연장지원 △영세소상공인 119 프로그램 △고금리 대환 프로그램 등이 있다.
◆농협김해유통센터, 경남 우수 농산물 릴레이 특판행사
농협 하나로유통 김해유통센터(지사장 김찬성)가 2월부터 연말까지 경남18개 시·군 우수 농산물 릴레이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월15일부터 20일까지 밀양시 우수 농산물 판매를 진행했고 3월 중순에는 하동군 우수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 18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우리나라를 넘어 일본, 홍콩, 싱가폴에 수출도 증가함으로써 우수성이 증명되고 있다.
김찬성 지사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농민들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도를 접했고 우수 농산물 판매 행사로 농민들에게는 판로 확보와 소비자에게는 물가 안정이라는 위대한 일을 우리가 할 수 있어 뜻깊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놓인 농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