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위원장 윤준병)는 25일 정읍지역 택시업체 대표 10명과 개인택시 종사자 300여명이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김정길 정읍 법인택시협의회 회장, 문석준 정읍 개인택시조합장 등 택시운수 종사자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방도시에서 택시운수업에 종사하는 우리는 인구감소 등으로 폐업위기에 몰려있다”며 “택시 준 대중교통 인정, 공공 택시 호출앱 구축 등 이재명 후보의 공약을 보면 위기의 택시노동자들의 삶을 이해하는 진정한 서민의 후보는 이재명 후보뿐”이라고 강조했다.
윤준병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약자의 아픔, 서민의 고통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고, 이재명 후보가 노동자를 대표하는 한국노총이 지지하는 유일한 대선후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정읍=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