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022년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첫 사업 ‘시동’

대전 동구, 2022년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첫 사업 ‘시동’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추진...신청기간 이달 26일까지

기사승인 2022-03-17 23:35:27

동구청사 전경.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첫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올바른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삶과 앎이 통합되는 미래형 대전교육을 위해 대전시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지역을 말한다.

구는 이번 혁신교육지구를 통해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 ▲청소년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지역대학연계 청소년 4차 산업특강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마을교육인프라 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인 ‘마을결합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의 울타리와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배움의 장 실현을 위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로, 신청대상은 동구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46개교이며 구는 마을결합 시범학교의 필수사업 및 자율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5~6개교를 선정해 학교별 500~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042-259-7006)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학교중심 2022년 동구 행복이음 혁신교육지구 마을결합시범학교 공모사업을 추진하니 관심 있는 학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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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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