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권영세·이준석 등 인수위·지도부 참석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인수위 현판식과 당선인의 전체회의 주재로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당선 9일 만에 윤 당선인 인수위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입구에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 완료에 따라 현판식에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현판식 이후 첫 인수위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현장에는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인수위 관계자와 당 지도부 40여명이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관계자들과 구호를 맞춰 일제히 현수막의 줄을 당겼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겨진 현판이 공개되자 박수를 치며 인수위 출범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