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 주말 이틀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만 7612명이 발생,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만명대를 넘어섰다.
전북은 지난 19일 확진자는 9700명, 일요일인 20일 확진자는 7912명으로 이틀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전주에서 3159명, 익산 1358명, 군산 1234명, 완주 553명, 정읍 336명, 김제 281명, 남원 253명, 부안 199명, 고창 123명, 임실 115명, 순창 94명, 장수 81명, 무주 70명, 진안 52명, 해외유입 1명 등 79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는 연령대로 보면 10대가 1312명, 40대 1717명, 10세 이하 1277명, 40대 1122명, 30대 1006명, 20대 876명, 50대 819명, 60대 818명, 70대 441명, 80대 204명, 90대 4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7만 1400명, 3월 중 확진자는 19만 594명으로 늘었다.
한편 전날(20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32%,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69.48%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