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대상’ 수상 [창녕소식]

창녕군,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 대상’ 수상 [창녕소식]

기사승인 2022-03-24 15:07:42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자치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민간부문의 지방자치단체 평가제도 가운데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주민 참여와 역량강화, 주민자치 3개의 항목에 대해 전문심사위원회 평가 및 지역주민‧공무원 만족도 조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 후 주민자치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한정우 군수는 “군의 주인인 군민들이 주체가 돼 사회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등 군민과 합심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2025년까지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했으며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군과 의회를 비롯한 주민협의체 등이 서로 협력해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도시재생뉴딜사업과 노후화된 옛 남지읍 농촌지도소 건물을 주민 소통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유채마을 희망나래터 조성사업이 우수사례로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지방자치 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경영성과를 심사, 평가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창녕군, 통합사례관리 아동에게 ‘건강방역키트’ 지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통합사례관리 아동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방역키트’를 지원한다.

‘건강방역키트’는 아동들이 학교생활을 하며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마스크, 비누, 소독용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안전하게 각 가정에 전달한다.


한정우 군수는 “아동들이 건강방역키트를 통해 안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복지․돌봄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가구에게 지속적인 상담과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 제12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월 24일 ‘제12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23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진행한 행사에서 결핵 없는 창녕군, 건강한 창녕군을 만들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며 각종 홍보물을 군민에게 배부했다.


이날 홍보 물품으로 마스크, 볼펜, 손소독제를 활용해 군민에게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의 중요성과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 함을 안내했다.

한정우 군수는 “한국의 결핵 발생률은 OECD 가입국 중에서 20년 넘게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읍, 가치데이로 희망울타리 강화

창녕읍(읍장 성혜경)은 23일 민관 공동 방문의 날 ‘가치데이’를 실시했다.

‘가치데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동그리미, 희망이장, 공무원이 함께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돌봄이웃을 연계하고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활동이다.


이날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읍내 대동 마을과 술정 마을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했으며 개인 방역 강화를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고암․대지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고암면(면장 하대원)은 23일 고암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겨우내 쌓인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하대원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도 민관이 깨끗한 고장 만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에 깊은 신뢰감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지면(면장 김연주)은 24일 대지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 새마을 문고회원,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은 면내 공원, 도로변 등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연주 면장은 “봄맞이 환경정화 대청소 활동이 코로나19로 움츠린 마음을 다 날려버리고 새로운 대지면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단체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어면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

유어면(면장 이재용)은 개학기를 맞아 23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했다.


이날 유어면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유어파출소와 민관 합동으로 식당 등에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및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재용 면장은 “청소년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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