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벚꽃 상춘객 대비 대책 마련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 벚꽃 상춘객 대비 대책 마련

차량 진입 통제, 보행자 이동은 가능

기사승인 2022-03-30 15:20:04

전북 군산시는 월명종합경기장 벚꽃 상춘객 방문을 대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벚꽃 먹거리장터가 올해도 취소됐지만 벚꽃 구경을 하려는 나들이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월명종합경기장 내 차량 운행을 통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춘객의 보행 이동은 통제하지 않고 불법 노점상의 진입을 사전에 차단, 차량을 이용한 대규모 방문을 막기 위한 조치다. 

시는 푸드트럭 등 차량을 이용한 노점상 진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시설물을 설치하고, 불법 노점상 운영 금지 및 과태료 부과 경고 안내 현수막과 입간판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벚꽃 먹거리장터는 취소됐지만 상춘객 보행 이동은 통제하지 않는 만큼 월명종합경기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나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