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등 13만7천개 창출

인천시, 올해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등 13만7천개 창출

기사승인 2022-03-31 10:05:47

인천시는 올해 일자리대책으로 4대 분야, 13개 추진전략, 64개 과제, 209개 사업을 추진해 13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 고용지표는 취업자 수는 전년보다 3000명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8000명 감소하는 등 회복 양상을 보였다.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대인 4만6000명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올해를 코로나19 위기 전 수준을 넘어 정상 궤도로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해로 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재도약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802억 원을 투입해 1만4257명의 공공주도 일자리를 창출한다. 우선적으로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해 생활방역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1124명의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생애주기별·지역특화형 일자리에 8164억 원을 투입해 지역상황과 수요자에 적합한 10만6324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사업에 1507억 원을 투입해 623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아울러 고용서비스 인프라 혁신과 더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134억 원을 투입해 1만577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올해 계획된 일자리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연말에 보다 더 좋은 일자리 확대와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성과를 시민들께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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