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주변 관광지로 운행하는 명소탐방 시티투어버스를 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31일 임실군에 따르면 시티투어버스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전국 관광객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투어버스는 전주역에서 출발해 한옥마을을 거쳐 임실군 주요 관광지인 옥정호 국사봉, 임실치즈테마파크와 김용택의 작은학교가 있는 덕치 진메마을까지 이어진다.
임실 명소탐방 시티투어는 전북도 1시군 1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심 민 임실군수는“시티투어를 통해 임실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를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임실의 매력을 알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티투어버스 이용요금은 성인 1만원, 경로우대 9000원이며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하면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투어버스 운행에 관련 문의와 일정 확인은 남북여행(1588-1466)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http://www.nbtou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임실=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