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케이타 선수에게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타 선수는 화려한 경기력과 독보적인 플레이로 프로배구 및 시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2017년 7월 의정부시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의정부시는 매해 프로배구 V-리그 정규시즌 홈경기 개최, 2017-2018 V리그 올스타전과 2021 코보컵(KOVO컵) 프로배구 대회 등 비중있는 경기를 개최해 성공적인 연고 정착에 기여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프로배구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지속되길 바라며 시민이 행복한 체육도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0일에는 2021-2022 V-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KB손해보험 대 한국전력 경기가 열렸으며, 이날 안병용 시장이 시구를 맡았다. 이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김기환 구단주가 안 시장에게 프로배구 발전과 기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의정부=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