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환 더불어민주당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31일 순창군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이개호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최기환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8년간 순정축협 조합장으로 큰 성과를 보였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례가 있는 최 예비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만년 적자에 허덕이던 순정축협을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으로 만든 4선 조합장의 경험을 살려 현재 순창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며 “행정에 경영을 접목해 군민소득을 높이고, 순창을 부자 지방자치단체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순창군수 선거는 3선 연임제한으로 치열한 민주당 공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기환 예비후보가 가장 먼저 민주당 전북도당 검증위를 통과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데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까지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기환 예비후보는 순창군 구림면에서 출생, 전북대학교 수의대학원을 졸업, 순정축협 조합장(4선)을 역임,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축산발전 특별위원장, 임순남 지역위원회 상임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순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