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임실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입후보자들이 공정한 경선을 거쳐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하고 나섰다.
임실지역 민주당 입후보자들은 1일 임실축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팀 정신으로 경선결과에 승복, 민주당 집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당 입후보자들의 원팀 선언에는 임실군수에 도전하는 한완수 전북도의원, 한병락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김진명 전 전북도의원, 신대용 임실군의원, 정인준 민주당 문화예술특위원장, 군의원과 도의원 입후보자들이 함께 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치 불신과 혐오, 불법·타락선거를 조장하는 정치인은 임실 정치판에서 퇴출하고, 경선과정에서 당헌과 당규 위반행위에 대해 경선 결과에 반영해 줄 것”을 전북도당에 요구했다.
이날 원팀 선언에 동참한 한병락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여정을 시작해 민주당을 지키면서 정치 행로를 이어왔다”며 “민주당원들이 하나로 뭉쳐 지방선거 승리를 이뤄낼 수 있도록 ‘원팀’으로 공정한 경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