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인재를 모집하기 위한 대규모 공개 채용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에는 ‘스마일게이트 RPG’,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총 4개 법인이 참여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와 ‘로스트아크 모바일’ 및 라이브 관련 개발자 등을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NO.1 FPS ‘크로스파이어’와 신규 개발을 추진 중인 샌드박스형 게임 관련 개발자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캐주얼 모바일 게임 ‘마술 양품점’과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자 등을 각각 모집한다. 글로벌 소셜 게임 플랫폼인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플랫폼 개발 및 기획자와 인프라, 보안 관련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몇 년간 큰 폭으로 성장해왔다. 스마일게이트의 매출은 2017년 5946억 원, 2018년 7582억 원, 2019년 8873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그려왔다. 2020년에는 1조 73억 원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게임 업계에서 5번째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스마일게이트의 소셜 게임 플랫폼을 지향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도 창사 이래 첫 흑자를 기록했다. 스토브는 지난 해를 본격적인 성장과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아 올해 더 큰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미래 사업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1월에 설립한 미국의 신생 개발사 ‘포스트카드 게임 스튜디오’에 35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외에도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샌드박스형 게임은 물론 버추얼 아티스트 한유아,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AI, 실감 나는 가상 세계를 구현할 VR과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사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밝고 확실한 미래 비전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한다”며 “스마일게이트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즐겁게 생활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