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더불어민주당 전북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100세 행복한 노후시대를 위한 ‘소확행 공약 1호’로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약속했다.
권익현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재선이 되면 바로 부안군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해 내년부터 모든 어르신들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국가지원사업으로 일부 저소득층만 지원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초고령화 사회로 어르신들이 평생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과도한 노동으로 퇴행성 관절질환이 심한 경우가 많은데도 과도한 수술비용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어르신도 많은 실정이다.
이에 권익현 예비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대상을 1년 이상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인 군민으로 정해 국민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기준 최대 120만원(양쪽 무릎 최대 24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매번 바뀌는 군수로는 부안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소확행 1호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부안발전을 위한 공약을 착실하게 준비해 미래100년 지속가능한 부안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안발전의 마음을 담아 지방선거 슬로건을 ‘한 번 더 권익현’으로 정했다”며 “민선7기에 설계한 지속가능한 미래부안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권익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