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월 4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배경으로 최초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개발 시작 단계부터 모바일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완전히 새로운 워크래프트 세계관의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워크래프트 IP(지식재산권)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매려적인 게임 플레이로 오랜 기간 세계 팬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블리자드의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근간이 됐다. 워크래프트 IP를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 게임은 아직까지 없다.
게임의 공개는 발표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웹사이트에서 전 세계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어는 물론 영어, 스페인어 등 12개 언어가 자막으로 제공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