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어르신 바리스타 ‘청춘다방’ 문 열어

고창군, 어르신 바리스타 ‘청춘다방’ 문 열어

고창시니어클럽, 고창군여성회관 1층에 청춘다방 오픈

기사승인 2022-05-06 10:00:29

전북 고창군 노인일자리지원기관 고창시니어클럽이 고창군여성회관(1층)에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청춘다방’을 오픈했다.

청춘다방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3명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바리스타 전문교육과 카페운영에 대한 교육으로 커피 맛도 일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청춘다방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고미순씨는 “3월부터 여성회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으며 오픈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카페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이 나이에도 일을 할 수 있다니 행복하고,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시니어클럽 최창근 관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메뉴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전문적이고 생산적인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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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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