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산책하기 좋은 길로 손꼽히는 전북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새만금박물관∼송포항)에 샤스타데이지 꽃동산 경관이 절정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 개화율이 절정에 이르러 이번 주말까지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대규모로 조성된 곳이 드물어 매년 5월이면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안 변산마실길 제1코스의 샤스타데이지는 순백의 꽃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해질 무렵 서해낙조와 함께 어우러진 꽃빛은 더욱 아름답다”며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꽃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