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이하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수요기관)에 데이터 업체(공급기업)를 매칭해, 수요기관이 필요한 관련 과제를 발굴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데이터 구축’으로 올 12월 총 사업비 3억 원으로, 청년인턴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업 관련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품질정비 등을 수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시책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데이터 개방을 통한 구미시 강소기업의 저력을 널리 알려 기업유치 및 투자에도 긍정적인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