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와 상생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김현준 사장은 지난 19일 송명기 한국건설엔지니어링 협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상생협력 간담회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건설사업관리 대가 정산 기준 개선 △입찰 소요기간 최소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송명기 협회장은 △청년기술인 평가기준 개선 △건설기술인 경력인정 범위 확대 등 LH의 상생협력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현준 사장은 “LH와 건설사업관리 업계는 서로 협력해 나가야 할 동반자”라며 “올해 5600억원 규모의 용역을 발주하는 등 건설사업관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건설사업관리 업계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건설현장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