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K-마이스터스쿨 K-푸드조리전공에서는 23일 대한민국 14대 조리명장인 남대현 명장을 초청, K-푸드조리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셰프의 그릇'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남대현 명장은 32년 동안 롯데호텔에 근무하며, 시그니엘 서울의 총주방장으로 일했다. 2020년 14번째로 대한민국 조리명장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롯데중앙연구소 자문역을 맡고 있다.
남대현 명장은 이날 특강에서 “하찮고 단순한 일도 주방에서라면 배울 가치가 있다. 과연 배울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라”, "힘든 현재를 극복할 수 있는 마법의 단어. 어떤 일을 제대로 해볼 생각이 있다면 우선 열정을 가져라"는 내용으로 조리에 대한 열정을 강조한 뒤 한국대표명장으로서 자부심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K-푸드조리전공 이종민 주임교수는 "앞으로도 학과 전공 관련 명장 및 미슐랭스타셰프를 수시로 초청해 특강을 실시, K-푸드조리전공 학생들이 외식산업 및 조리분야의 예비 직업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한국 대표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학 이달영 총장은 우송정보대학의 전체 교직원들은 한국대표 명장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강인한 정신, 강인한 육체로 나를 단속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재, 나를 낮추고 남을 높일 줄 알며, 사랑과 아름다움을 최고 가치로 하는 인재, 촌음을 아껴 공부하며, 진리를 찾아 먼 길 떠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