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유세에 당의 총력을 집중했다. 수도권에서도 경기도가 최대격전지이자 승부처로 불리는 만큼 막판 지지층 결집을 위한 차원이다.
김은혜 후보는 31일 저녁 8시 수원 팔달구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마지막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유세전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안철수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서정숙·조명희·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성남 야탑역 인근 광장에서 열린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전’에 이은 당 지도부의 지원 유세로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