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 20분 개표가 마감된 가운데 국민의힘 최문순 후보는 57.47%인 6727표를 얻어 42.52%(4978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를 14,95%p차로 제치며 당선됐다.
이로써 최문순 후보는 3선 도전에 성공해 앞으로 4년간 군정을 이끌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화천군은 총 선거인수 2만1055명 중 1만3853명이 투표에 참가해 65.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제7회 지선에서는 자유한국당 최문순 후보가 총 선거인수 2만1783명 중 7788표(49.21%)를 얻어 2위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7097표, 44.83%)를 691표차로 당선됐었다.
최 후보는 "선거기간 마음의 고생도 많았지만 현장을 돌며 군민들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공부의 기간이 되었다"며 "민선8기 동안 군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화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