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배우 탕웨이, 박찬욱 감독, 배우 박해일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영화 '헤어질 결심'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추락해 사망한 남성의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부인 서래(탕웨이)를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29일 개봉한다.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은 앞서 칸 영화제에서 2004년 올드보이로 심사위원대상,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임형택 기자 taek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