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 김천자두축제 24일 개막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 김천자두축제 24일 개막

기사승인 2022-06-02 14:00:45
‘2022 김천자두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김천시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김천시 제공) 2022.06.02

‘2022 김천자두축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오는 김천자두축제는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대화합의 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24일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부항댐 줍줍 챌린지를 시간대별 100명씩 진행하고, 축제 기간 중 하루 2회 부항댐 물놀이구역에서 ‘황금자두를 잡아라!!’이벤트를 연다.

25일에는 김천시 홍보대사인 빅마마 이혜정이 라이브 커머스에 출연해 김천자두쿡방쇼를 진행한다. 네이버스토어에 방송되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현장에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품질 좋은 김천자두를 실시간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6일에는 보이는 라디오, 유퀴즈 온 더 자두, 더자두게임쇼 등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이밖에도 김천상무 슈웅존과 녹색미래과학관의 3D프린트 체험, 김천한우 우뚝 시식행사와 힐링소리카페 ASMR존을 비롯해 프리마켓, 노다지장터, 생활원예전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이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다.

김천시 김병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면행사인 만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드리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무더위를 날리고 코로나를 극복하는 재미있는 추억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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