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내달 1일 취임식 “검소한 행사로 비전 제시”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 내달 1일 취임식 “검소한 행사로 비전 제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 슬로건...시민과 함께하는 소박한 취임식

기사승인 2022-06-27 15:30:28

민선 8기 전북 전주시정을 책임질 우범기 당선인이 다음 달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장 업무에 들어간다. 

취임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적인 미래 비전 제시를 주제로 형식적 의전은 생략하고 검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전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40대 우범기 전주시장 취임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장 취임식은 전주시민과 각계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지만 품격 있는 행사로 진행, 민선 8기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진취적이고 희망적인 비전 제시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전주시에 바라는 시민의 꿈과 희망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시민의 바람에 적극 소통하는 의지를 담을 계획이다.

우 당선인은 취임식에 앞서 전주 군경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시장실에서 사무인수서에 서명하는 것으로 제40대 시장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검소와 실용을 강조하는 우범기 당선인의 뜻을 반영해 형식적인 의전은 모두 생략하고 프로그램도 간소화했다”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설계와 실현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우 당선인의 의지를 드러내고 지역 화합과 소통의 발판을 만드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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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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