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지난달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53명이 발생, 전날(271명)보다 소폭 줄었다.
전북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7655명이 확진, 전달인 5월(3만 5216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줄어 안정세를 보였다.
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주에서 99명, 익산 52명, 군산 38명, 완주 15명, 김제 14명, 남원 12명, 순창 7명, 정읍 5명, 장수 4명, 무주 2명, 부안 1명, 기타 4명 등 도내 1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60만 6083명, 전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4만 616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치료 전체 병상 가동률은 7%, 위중증 환자는 전담병원에서 7명이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도내 확진자 중 1145명은 재택치료로 관리되고 있다.
한편, 전날(30일)까지 도내 2차 백신접종 완료율(전체인구 대비)은 88.69%, 3차 부스터샷 접종률은 71.77%로 집계됐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