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남매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다음달 31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준공해 올해 처음으로 개장한 남매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은 685㎡ 규모로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40분간 가동 후 20분 휴식하며, 매주 금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운영 하지 않는다.
경산시는 시민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물놀이장과 함께 남매공원 바닥분수, 경산네거리 바닥분수 등 시내 7곳의 경관분수도 운영한다.
조복현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여름,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가 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