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엔데믹으로 항공산업이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이 항공정비학과에 주목하며 전문 항공정비사 취업에 노크하고 있다.
항공전문학교에서는 항공정비사과정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 항공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수시 전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고3 수험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대학 중퇴자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학교에서는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고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과기전에서는 전문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기 위해 항공정비 분야의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정비파트 항공정비사를 비롯한 취업과 군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항공정비 기술부사관을 배출하고 있다.
항공정비사를 양성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UH-1H 입고 소식을 전했다. UH-1H 헬기는 육군의 주 기동 전력으로 활용되면서 지휘통제, 병력·화물 수송, 전투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누적 비행시간만 79만2000시간, 비행거리 1억4600만Km가 넘는 육군항공을 대표하는 헬기이다.
현재 학교에서는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원서접수 및 입학상담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