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모습은 어떨까 [김해소식]

김해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모습은 어떨까 [김해소식]

기사승인 2022-07-21 15:41:30
부산김해경전철이 21일 경전철을 타고 가야사를 체험하는 탐방프로그램인 '경전철에서 바라보는 가야의 거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은 김해시문화해설사와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날 오전 김해시청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박물관역으로 이동하며 경전철에서 바라보이는 가야역사 스며있는 가야의 거리를 문화해설사의 해박한 설명을 듣고 박물관역에 내렸다. 이어 대성동고분박물관과 수로왕릉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했다. 새로운 탐방코스로 추가된 봉황유적지도 둘러봤다. 전체 탐방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년 4회 매 분기별 진행하고 있다. 신청은 부산김해경전철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은 추첨으로 한다. 참가자들에게는 경전철 승차권과 김해시 관광안내가이드 세트를 증정한다. 

김해시 한경용 대중교통과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부산김해경전철과 김해 가야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고 말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최근 승객 수가 증가해 1일 평균 4만2468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일 평균 승객수 5만631명의 84% 수준에 이르고 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 개강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21일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 개강식을 하고 15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수강생 15명인 제1기 김해시민도예대학은 분청도자의 중심지인 김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해시민(만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새롭게 단장한 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전통과 현대 도자와 관련한 특강을 시작으로 분청사기 제작기법과 다양한 성형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도자기를 제작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우리나라 대표 도예마을을 방문하는 현장답사와 수강생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지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도예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도예산업 육성과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김해도자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6개월간 시설 개선공사를 거쳐 지난 5월27일 재개관한 뒤 도자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개최해 개관 이후 지금까지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학산금속공업(주), 과자(1000만원 상당) 김해시에 전달


김해시 생림면 학산금속공업(주)(대표이사 배순자)이 21일 1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김해시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3곳에 전달한다. 학산금속공업은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배순자 대표이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잠시나마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과자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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