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동부 안쪽 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21일 오후 12시부터 기상 특보 해제 시까지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21일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바람이 30~60km/h(8~16m/s),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전라 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