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P의 거짓(Lies of P)’과 퍼블리싱 게임 ‘아카(Aka)’를 ‘게임스컴 2022(이하 게임스컴)’에 출품한다고 11일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P의 거짓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플레이 데모를 공개한다.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지난 11월 최초 공개된 인게임 영상은 총 조회수 100만 회를 넘어서며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현장 방문객들은 2개 스테이지를 포함해 두 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의 데모 버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시네마틱 영상도 '게임스컴'을 비롯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P의 거짓은 엑스박스(Xbox) 부스에서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지 시간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엑스박스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P의 거짓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AMA(Ask Me Anything) 행사가 진행된다. AMA에는 P의 거짓 총괄을 맡고 있는 최지원 PD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네오위즈가 스팀을 통해 선보일 아카는 ‘인디 아레나 부스(Indie Arena Booth) 2022’를 통해 게임스컴에 참가한다. 인디 아레나 부스는 게임스컴이 선정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로, 아카 트레일러 영상과 데모 버전이 공개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